안녕하세요? 북톡 운영진입니다.
도서 <정의란 무엇인가?> 잘 읽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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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Her’가 읽어주고 이해시켜주면 좋으련만. 시리나 하이갤럭시는 언제쯤 ‘her(그녀)’처럼 성장할지 모르겠다. 다른 분들이 말하는 그 똑똑한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등등이 내 옆에 있지 않다면 아무 소용 없는거다. 그러니 진로이즈백 한잔과 겨울 대방어 한접시 놓고 똑똑한 후배들을 ‘Her(그녀)’ 삼아 이야길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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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를 읽고 아래와 같이 진부한 이야기 말고 진짜 RealWorld 교실의 이야기들을 듣고 싶습니다.
- 우리가 공부하는 에너지는 기억하는 데가 아니라 생각하는 데 쓰여야 한다.
- 그러므로 진정한 교실에서의 수업은 적극적인 사고력의 왕국이어야 한다.
이번 2주차 모임은 읽기의 압박으로 11월 8일(금)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11월 22일(금)에 예비모임을 갖고 11월 29일(금)에 정기모임을 갖고자 합니다.
사전모임은 정기모임 때 나눌 이야기들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의무참석이 아닌 자율적인 참석이니 부담갖지 마시구요.
11월 모임은 도서의 특성상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해 볼까 합니다.
이번 도서는 사고력 왕국의 도서입니다.
똑똑한 소수보다 평범한 다수가 낫다. 라는 집단지성의 힘을 만들어 나가요.
이에 본인이 원하는 챕터를 선정하고 각 챕터별로 정리 및 소개를 해주십시오.
자! 지금부터 아래 챕터 중 선택해 주십시오. 투표 들어갑니다. 한 챕터에 여려명이 있어도 괜찮습니다.
1장 정의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문제일까?
2장 최대 행복 원칙: 공리주의
3장 우리는 우리 자신을 소유하는가?: 자유지상주의
4장 대리인 고용: 시장 논리의 도덕성 문제
5장 동기를 중시하는 시각: 이마누엘 칸트
6장 평등을 강조하는 시각: 존 롤스
덧> 오해 마시라. 내가 만나는 ‘Her(그녀)’는 ‘남자’다.
BookTok
2019.11.05정의를 바라보는 관점: 행복 극대화, 자유존중, 미덕 추구
(저는 공산당 선언에 입각한 누진 소득세, 상속권 폐지, 교통 및 운송수단의 국유화, 기본소득제도 도입, 공립학교에서의 무상교육 실시 등을 찬성합니다. 계급과 계급으로 얼룩진 낡은 부르주아 사회 대신 개인의 자유로운 발전이 만인의 자유로운 발전의 조직이 되는 연합체가 등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