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엉덩이에서 백두산까지>
4차 산업혁명의 정의 따위는 집어치우고 연관되는 검색어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1. 인공지능
2. 사물인터넷
3. 빅데이터
4. 융합
위의 키워드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바로 "연결"이다.
창의성은 본래 '서로 무관해 보이는 두 가지 사물을 강제로 결합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종종 창의성은 '은유적 사고'에서 나온다고 이야기했으며, 이는 강한연상보다는 느슨한 연상에서 비롯되니 학생들에게 시를 읽고 느끼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우리는 연결할 것이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끼리. 관리자와 초임교사, 전교조와 교총, 인문학과 최신기술, 교사와 학부모를 연결할 것 이다.
교육부를 사랑하게 될 것이며, 교사가 정치를 하고, 선생님이 대학교수와 같이 자유롭게 수업할 수 있는 그날까지.
원숭이 엉덩이에서 백두산까지 말이다.(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높으면 백두산)
뽀글쌤
2019.08.06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것들의 연결을 통해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